20일 장 초반 한화비전이 6% 급등 중이다. 증권가에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화비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6'에서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설루션 '블레이즈'(BLAZ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비전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6.56%) 오른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 넘게 급등하며 8만84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비전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지역 CCTV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연결 자회사인 한화세미텍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원·달러, 원·유로 환율 상승 역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한화비전의 1분기 매출액을 4427억원, 영업이익을 18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액 4027억원, 영업이익 8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또 “2분기에는 그동안 지체됐던 SK하이닉스의 TC본더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와 2027년 실적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우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비전을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