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 주가가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서 에스에이엠티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0%(4290원) 오른 1만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이엠티는 1990년 설립돼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IT 전자부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과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반도체, 메모리,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등을 국내외 전자제품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에스에이엠티가 취급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IT 부품은 스마트폰, OLED 모니터, TV, 서버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돼 반도체 업황 개선 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다.
아울러 회사는 CMOS 이미지센서(CIS), 차량용 메모리,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스에이엠티는 반도체 제조사가 아닌 유통 전문기업인 만큼, 주요 공급처와 반도체 업황, 메모리 가격 흐름, 유통 마진 변화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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