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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징주] HL만도, 1분기 영업익 804억 전망..."ADAS 원가 상승·고정비 부...

특히 달러로 매입하는 ADAS 제품용 반도체 원재료비의 매입원가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로보틱스 등 신사업 타임라인 경쟁사 대비 늦어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휴머노이드...

[특징주] HL만도, 1분기 영업익 804억 전망..."ADAS 원가 상승·고정비 부...

로봇 신사업 진출 기대감 '선반영'… "2027년 비딩 참여는 다소 늦어"

HL만도

HL만도가 증권가의 보수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16일 오전 장중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반면, 단기 실적 모멘텀은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이날 HL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는 분석 리포트를 내놓았다.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 고정비·원가 부담 가중

키움증권 신윤철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HL만도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904억 원을 하회하는 804억 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과 북미 BEV(배터리 전기차) 선도 업체의 출하량 및 생산량이 부진하면서 고정비 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달러로 매입하는 ADAS 제품용 반도체 원재료비의 매입원가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로보틱스 등 신사업 타임라인 경쟁사 대비 늦어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등 신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과 중국계 선도 제조사들이 이미 양산에 돌입한 것과 달리, HL만도의 비딩 참여 시점은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객관적으로 빠른 타임라인이라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19배에 달하는 PER(주가수익비율) 멀티플을 정당화할 추가적인 근거 발굴이 필요한 국면이다.

iMotion 지분 가치 변동 등 영업외 리스크 여전

영업외 손실 부문에서는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iMotion의 주가 하락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익 변동성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순이익 안정화를 위해 해당 지분 청산을 요구해 왔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과제로 남아 있어 영업외 손실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HL만도 주가 / 한국거래소

1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한국거래소 기준 HL만도(204320)는 전일 대비 2.47% 오른 54,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조 5,356억 원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3.75%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1.10% 상승한 6,158.26을 기록하고 있다.

HL만도는 2014년 에이치엘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샤시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난 2024년 멕시코 법인 지분 인수를 통해 글로벌 거점을 확대했으며, 현재 ADAS 제품군이 연결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시세 데이터 등 : 한국거래소

분석 인용 : 증권사 리포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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