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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징주] "AI 거품론은 없다"… SK하이닉스·피에스케이 12%대 '급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역대급 자본지출(CapEx)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 지난 4일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의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빅4 테크 기업의 2026년 합산 CapEx는...

[특징주] "AI 거품론은 없다"… SK하이닉스·피에스케이 12%대 '급등'

빅4 테크 기업 자본지출 76% 상향에 소부장株 '함박웃음'… 장비 시장 전망도 상향

반도체(AI 활용 생성 이미지) / 뉴스티앤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역대급 자본지출(CapEx)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 시장에 강력한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6년 4월 메모리 반도체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급증한 9.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업황 회복세를 입증했다.

◆ 하이퍼스케일러의 공격적 투자와 메모리 가격 강세

글로벌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투자 확대가 반도체 업황의 하방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4일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의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빅4 테크 기업의 2026년 합산 CapEx는 최대 7,2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막대한 자금은 고성능 AI 서버 구축에 투입되며, 이는 고용량 HBM과 SSD 수요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추론 AI 확산에 따른 서버향 LPDDR 수요 증대가 2분기 실적 상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Vera Rubin) 출하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저전력 특화 DRAM 가격 강세가 2027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파운드리 포럼 및 차세대 HBM 수혜 기대

국내 대표 기업들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백길현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오는 5월 28일 개최하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26'을 통해 SF2 공정의 양산 준비 현황을 입증하며 반격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AMD와의 협업을 통한 '패키징+메모리' 통합 솔루션이 향후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 역시 AI 서버향 HBM3E 및 차세대 HBM4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AI 모델이 학습을 넘어 실시간 추론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더 정교한 메모리 사양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것이 공급 부족 현상을 심화시켜 메모리 업계에 '확정된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평가했다.

소부장 종목 순환매와 국내 증시 동향

반도체 장비 및 소재(소부장) 종목들도 업황 개선의 온기를 입증했다. 2026년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전후공정 업체들의 실적 눈높이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4일 장 마감 기준, 반도체 섹터는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가 12.52% 급등하며 144만 7,000원에 안착했고, 삼성전자(005930)도 5.44% 상승한 23만 2,5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피에스케이(319660)가 12.85% 상승하며 10만 원 선을 돌파했으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와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도 각각 6%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참고 자료]

시세 데이터 등 : 한국거래소

분석 인용 : 증권사 리포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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