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자연,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진 충남에는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와 지역 특산물이 풍성하다. 70m 높이의 예당호 전망대에서는 호수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선선한 바람과 황금빛 들녘이 어우러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추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남으로 떠나보자. 역사와 자연,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진 충남에는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와 지역 특산물이 풍성하다.
공주와 부여에서는 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좋다. 예산 예당호도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70m 높이의 예당호 전망대에서는 호수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해의 가을을 만나고 싶다면 서천을 추천한다. 금강 하구의 신성리 갈대밭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한 뒤 서천특화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천안과 아산도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천안에서는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을, 아산에서는 외암민속마을과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둘러볼 만하다.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등을 즐길 수 있다.
충남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지역 특산물이다. 홍성 남당항에서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를 맛볼 수 있으며 광천에서는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만날 수 있다. 금산 인삼약령시장에서는 인삼과 약초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살펴볼 수 있어 추석 선물로도 좋다.
올 추석에는 고향을 오가는 길에 잠시 머무는 것을 넘어 충남 곳곳을 천천히 걸어보자. 백제의 역사와 가을 호수, 갈대밭과 서해의 풍경을 즐기고 지역의 맛까지 담아갈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