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특집]초록우산, 아시아 최초로 ‘GPE 공식 파트너’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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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베트남서 아동 교육 확대
교육 전략서 재원 집행·관리까지
초록우산은 아시아 NPO로는 처음으로 지난 2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다자간 교육협력기금(GPE)의 공식 실행 파트너(GA) 자격을 취득했다.
전 세계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국가간 경계를 넘어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협력기금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GPE)’ 사업에 국내 민관기관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2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교육협력기금 GPE의 공식 실행 파트너(GA) 자격을 취득했다. 아시아 NPO 중 GPE GA 자격을 획득한 것은 초록우산이 최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 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GA는 GPE의 공식 실행 파트너로서 GPE의 지원금이 해당 국가의 교육정책상 우선과제에 적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사업 기획부터 재원 관리·실행·성과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향후 개별 학교나 지역 단위 사업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국가의 교육부·개발파트너·국제기구·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현지교육그룹(LEG)에 참여하며 국가별 교육전략 수립 단계부터 GPE 교육재원 집행과 관리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은 GA 자격 취득 이후 재단 내 전담 GPE센터도 새롭게 구성했다.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와 국제기구 경력자를 배치해 이미 필리핀과 베트남 현지교육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두 국가에서는 기초문해·수리력 향상, 에듀테크 기반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 AI·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 청소년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중이며 직업기술교육훈련과의 연계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 환경에서 배제되기 쉬운 장애아동, 빈곤가정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초록우산은 향후 GPE GA 자격에 기반해 기업의 선한 의지가 실제 아동을 위한 교육환경 변화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병행할 계획이다. GPE에는 민간기여와 국제 교육재원을 연계하는 매칭 펀드 구조가 있어 기업 등 민간의 기부가 개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가 단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기업이 10억 원을 기부하면 GPE의 1 대 1 공동재원 구조를 통해 동일한 규모인 10억 원이 추가 매칭돼 20억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두배의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초록우산은 앞으로 기업과 재단의 사회공헌 방향을 GPE 파트너국가의 교육 수요와 연결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사업 설계, 실행, 성과관리, 투명한 보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민간부문의 참여가 더 많은 아동의 교육 기회와 교육 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협력의 공식주체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백순집 초록우산 국제사업본부장은 “아시아 NPO 최초 GPE GA 자격을 획득한 기관으로서 주요 사업국에서 아동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초록우산의 아동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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