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5450선 재진입
원-달러 환율, 5.1원 오른 1510.3원 개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란 중동 전쟁이 6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장이 전쟁 리스크에 촉각을 세우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기대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3일) 미국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74.32포인트(1.38%) 뛰어오른 5451.62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3.60% 급등한 19만2900원, SK하이닉스는 0.91% 오른 88만4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58%),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0%), SK스퀘어(+1.14%), 두산에너빌리티(+0.9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5.95포인트(0.56%) 상승한 1069.70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1.44%), 에코프로(+1.34%), 에코프로비엠(+1.66%), 삼천당제약(+4.48%), 레인보우로보틱스(+1.8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1원 오른 1510.3원에 개장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미국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모든 발전소와 인프라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기존 6일로 제시했던 협상 시한을 하루 늦춘 것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급등락을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정해창 대신증권 전략전문가는 "향후 1~2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구체적인 철수 로드맵과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실효성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강도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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