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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럼프, 다시 꺼낸 '장대한 분노'…브렌트유 116.72 달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대한 분노 작전을 다시 꺼냈습니다.

트럼프, 다시 꺼낸 '장대한 분노'…브렌트유 116.72 달러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대한 분노 작전을 다시 꺼냈습니다.

이란에 대한 재타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이란도 해저케이블 공격 대응을 거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대한 분노 작전을 다시 꺼냈습니다.

지난 2월 이란을 상대로 벌인 전쟁의 작전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정말 장대한 작전이었죠. 우리는 소규모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한 번 더 벌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들이 합의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선거 전 이란을 상대로 한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읽힙니다.

실제로 요르단과 레바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주재 대사관 인력도 줄이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인력 감축이 이란 공격 가능성과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지만 이들 4개국은 지난 전쟁 과정에서 이란의 집중 공습을 받은 곳들입니다.

이란도 움직였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군사적 공격을 재개하면 걸프 해역을 지나는 해저 통신 케이블을 직접 타격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입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동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국과 갈등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이번 위기의 근본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공격과 이란에 대한 지속적인 해상 봉쇄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왈츠 미 유엔 대사는 "전쟁이 1년 이상 더 갈 수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등해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장 보다 3.55달러 상승한 배럴당 116.72달러에 장을 마치며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OBS뉴스 유성훈입니다.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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