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오른쪽)와 Gensly S.E., ASECH MPA 스마트 시티 전문가가 지난 6일 자카르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트러스테이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러스테이는 프롭테크(Proptech) 플랫폼 기업으로 주거 생활 전반의 경험을 기술로 연결하고 있다. 프롭테크는 최근 몇 년 사이 주목받고 있는 개념으로 단순한 부동산 앱 수준이 아니라 AI·데이터센터·자동화와 결합된 핵심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 프롭테크 시장에서 주거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이 가운데 트러스테이는 지난 6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전문기관 ASECH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인도네시아 주거 관리와 스마트시티 디지털 플랫폼 협력을 위해서다.
지난달 몽골 다르항시와 도시 단위의 PoC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자사 기술력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면서 현지에 스마트시티, AI 주거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MOU를 통해 현지 환경에 맞는 주거 플랫폼을 개발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트러스테이의 성장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트러스테이의 주거관리 솔루션과 입주민 서비스, 스마트시티 솔루션 역량 등을 ASECH 현지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현지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술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올해 중·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국영 주택개발 공기업 PT Perumnas에 PoC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주거 환경에 주거플랫폼과 솔루션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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