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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희망봉·두나무·롯데카드·40억포상금
◇호르무즈 다시 막은 이란…통행세 받겠다는 트럼프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미·이란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통과 선박을 10여척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암호화폐 또는 중국 위안화를 통한 통행료 납부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공동 징수하는 '합작사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화는 끝났다"…현대차, 아프리카 희망봉 돌아 부품 조달
현대자동차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로 한국-유럽 간 부품 조달 경로를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금처럼 힘들었던 적이 없다”며 “세계화는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급망 충격에 대응해 2030년까지 미국 내 생산을 120만대로 확대하고 공급망의 80%를 현지화할 계획이며, 미 조지아 공장에서는 전기차 외에 하이브리드·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생산도 추가하기로 했다.
◇두나무 손 들어준 법원…"영업 일부 정지 3개월 처분 취소"
서울행정법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영업 일부 정지 3개월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 규정이 미비한 상황에서, 당국이 이행 지침을 제시하지 않은 채 제재를 가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2월 FIU는 두나무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들과 거래하고,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했다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혐의를 적발해 제재를 통보했다.
◇'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영업정지 4.5개월·과징금 50억
롯데카드가 지난해 9월 해킹으로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 4.5개월·과징금 50억원 수준의 중징계를 사전 통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014년 카드사 정보유출 당시 3개월 영업정지를 받은 것에서 반복 위반 등이 반영돼 영업정지 기간이 50% 가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모펀드 인수 이후 타 금융사 대비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다수 발견돼 처분 가능한 최대 한도 수준의 제재안이 통지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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