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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스뱅크, 지난해 순익 968억원 '전년比 112%↑'…2년 연속 흑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주택담보대출과 펀드 판매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토스뱅크, 지난해 순익 968억원 '전년比 112%↑'…2년 연속 흑자

출처=토스뱅크

토스뱅크가 2년 연속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성장, 건전성 지표 전반에서 개선세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2025년 당기순이익 96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457억원) 대비 112% 증가한 규모로, 2024년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25년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3506억원, 수신 잔액은 30조686억원으로 전년 말(각각 14조6271억원, 27조5294억원) 대비 증가했다. 저축성 예금 비중은 45%로 전년 대비 5.6%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나눠모으기 통장' 등 주요 상품을 중심으로 수신 상품의 잔고가 증가하며 수신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보증부 대출 비중은 38%로 높아졌고,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전년 2조3325억원에서 4조1066억원으로 76%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보증대출도 연간 12종, 2099억원 규모로 공급됐다.

고객 기반은 2025년 말 기준 1423만 명으로 확대됐다. 미성년자 대상 ‘아이통장’ 가입자는 100만 명을 넘었고, 채권·발행어음 등을 소개하는 ‘목돈굴리기’ 서비스 이용 고객은 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포용금융 지표도 유지됐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9%로 제1금융권 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5년 신규 햇살론 취급액은 5023억원으로, 토스뱅크는 "자체적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5월 폐업자를 위한 대환대출인 새날대출을 선보이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 및 중저신용자의 금융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연체율은 1.11%로 전년(1.19%) 대비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21.95%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했다.

자본 적정성도 강화됐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4%로 전년(15.90%) 대비 0.34%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 증가가 자본 확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주택담보대출과 펀드 판매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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