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한국형 바칼로레아(KB)'의 현장 안착을 위해 대학과 교육당국이 힘을 합친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고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끌 전문 교원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 및 교육 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수업·평가 혁신을 확산하고 교원들의 연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정기섭 교육대학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인하대뿐만 아니라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도 뜻을 같이하며 서울시교육청과 각각 손을 잡았다.
양측은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한 KB 연구 전문 과정 운영 △바칼로레아 관련 최신 연구 및 정보 교류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형 바칼로레아(KB)'는 토론과 탐구 중심의 수업, 그리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 방식을 핵심으로 한다.
인하대는 그간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인증 기관으로서 축적해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사들이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바칼로레아 교육은 AI 시대에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인하대는 그동안 IB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교원을 양성하는 등 한국형 바칼로레아 기반 조성에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 총장은 "이번 협약이 공교육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끌 교원 양성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서울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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