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게 정권을 내준 정당이 쇄신에 나서기는커녕 “너 때문에 졌다”며 집안싸움에 몰두한다. 지리멸렬한 모습에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당 안팎에서 패배주의가 팽배한다. 야당이 이 모양이니 정권은 마음놓고 무리한 법안·인사를 밀어붙인다. 대통령은 자신의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인들을 정부 요직에 앉혀 사법리스크 무마까지 시도한다. 여기에 대외 실정(失政)까지 겹
[태평로] 워싱턴에서 어른거리는 한국 정치의 모습
무기력하게 정권을 내준 정당이 쇄신에 나서기는커녕 “너 때문에 졌다”며 집안싸움에 몰두한다. 지리멸렬한 모습에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당 안팎에서 패배주의가 팽배한다. 야당이 이 모양이니 정권은 마음놓고 무리한 법안·인사를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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