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해군 2함대에 있는 서해수호관에 갔다가 저울에 눈길이 붙잡혔다. 제2연평해전 전시실에서 고(故) 박동혁 병장 코너를 지날 때였다. 유리 진열장 안에 접시저울이 있는데, 그 위에 총알을 닮은 쇳조각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저울의 눈금은 3㎏을 가리키고 있었다. 견학 온 사람들을 안내하던 해군 장병은 “박동혁 병장의 시신을 화장한 뒤 뼛가루와 함께 포탄
[태평로] 故 박동혁 병장과 쇳조각 3㎏의 증언
평택 해군 2함대에 있는 서해수호관에 갔다가 저울에 눈길이 붙잡혔다. 제2연평해전 전시실에서 고(故) 박동혁 병장 코너를 지날 때였다. 유리 진열장 안에 접시저울이 있는데, 그 위에 총알을 닮은 쇳조각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저울의 눈금은 3㎏을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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