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김장 체험·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시민가요제 등 다채
▲ 이상호 태백시장이 3일 태백시청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태백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백지역 8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45회 태백제가 3일 태백시청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태백제는 ‘상생과 화합의 태백시민 대잔치’를 주제로 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황지동과 황연동, 삼수동, 상장동, 문곡소도동,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 등 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별 대항전을 비롯해 제례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졌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개회선언과 함께 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별 대항전이 진행됐다. 단군성전과 제당골 일원에서는 산신제와 단군제가 열려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으며, 음복행사와 고춘자 초청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태백제 기념식과 동별 대항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태백시민대상 시상도 함께 열린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현과 김용임, 경서예지 등이 무대에 오르는 태백시민 화합 콘서트가 축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4일에도 시민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시작으로 8개 동 주민들이 끼와 실력을 겨루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시민 10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는 제26회 태백시민가요제가 진행된다.
▲ 3일 태백시청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태백제에서 8개 동 주민들이 동별 대항전을 펼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틀간 먹거리와 홍보부스, 친환경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와 연계한 문화행사도 진행 중이다. 태백시청 소나무 숲길에서는 4일까지 사진전 ‘그때 그 시절, 태백’을 통해 지역의 옛 모습을 선보이고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45회 태백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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