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균주 및 식이섬유 함유, 발효 원료 기반 공정 도입
제로 칼로리 설계에 기능성 더해, 음료 선택지 세분화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에 건강함을 더한 프리바이오틱 소다 '해피즈(Happiz)'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롯데칠성음료]
건강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음료 소비 흐름이 확산되면서 탄산음료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기존의 단맛 중심 탄산에서 벗어나 성분과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운 형태의 탄산음료를 선보이며 시장 대응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프리바이오틱 성분을 적용한 탄산음료 '해피즈(Happiz)'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이섬유를 함유한 기능성 탄산음료로, 355ml 기준 2.5g의 식이섬유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당과 칼로리를 배제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설계를 적용해 부담을 낮췄다.
원료 구성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산 유자와 생강, 보리, 현미, 녹차 등 발효 원료를 활용하고, 자체 개발한 특허균주를 적용해 기존 탄산음료와 다른 제조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최근 기능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품은 레몬라임, 트로피칼믹스, 팝핑체리 등 3종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판매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마케팅 전략으로는 글로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브랜드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기능성 성분과 저칼로리를 결합한 탄산음료가 새로운 소비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식이섬유와 발효 원료를 접목한 이번 제품 역시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통해 시장 반응을 시험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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