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뮤직홀 내달 4일
황요한
비원뮤직홀은 사운드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으로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의 리사이틀을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비원뮤직홀에서 6주간 진행되는 사운드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하나로, 6명의 입주음악가가 차례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무대다.
황요한은 이번 공연에서 ‘Encore:앙코르’를 부제로 성악과 현악, 관악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명곡을 클라리넷으로 들려준다. 이어 라틴 음악과 재즈풍의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클라리넷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조지 거슈윈의 ‘세 개의 전주곡 1악장’을 비롯해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바탕으로 한 알렉상드르 샤보의 변주곡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미켈레 망가니의 ‘세 개의 라틴 춤곡’을 비롯해 안드레이 푸시카레프의 ‘작은 재즈 왈츠’, 데이비드 프리드먼의 곡을 박혜지가 편곡한 ‘텍사스 호다운’ 등 리드미컬한 재즈풍의 작품을 선보인다.
황요한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발무비에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 무동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이후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으로 활동했으며 KBS대구 Classic FM ‘실황음악’과 ‘Four Seasons’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차석과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체필하모닉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한은영과 퍼커셔니스트 박혜지, 우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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