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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퀄리타스반도체 주가 15% 껑충... 자율주행 반도체 인터페이스 기술력 ...

글로벌 완성차 및 테크 기업들이 완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센서 도입을 서두르면서 관련 테마가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퀄리타스반도체 주가 15% 껑충... 자율주행 반도체 인터페이스 기술력 ...

글로벌 완성차 및 테크 기업들이 완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센서 도입을 서두르면서 관련 테마가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25일 주식시장에서 자율주행차 업종은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전장 부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자율주행의 '뇌' 역할을 하는 AI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과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 및 라이다(LiDAR)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렸다.

가장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포니링크였다. 포니링크는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 확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날 19.40% 상승한 720원에 상승 마감했다. 광통신 부품을 활용한 초소형 라이다 기술을 보유한 라이콤 역시 17.98% 상승한 5020원에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및 정밀 제어 분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자율주행용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경쟁력이 부각되며 15.10% 상승한 1만 6920원에 상승 마감했다. 앤씨앤과 넥스트칩도 영상 보안 및 차량용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아이쓰리시스템과 에스오에스랩은 각각 적외선 센서와 라이다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입지를 확인하며 상승세를 탔다.

전장 부품 시장의 대형주들과 보안 솔루션 기업들의 약진도 이어졌다. 아우토크립트와 LG이노텍은 상승했다. DH오토웨어와 칩스앤미디어도 올랐으며, 인포뱅크 역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각 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통신 인프라를 담당하는 SK텔레콤과 차량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중을 높이고 있는 삼성전기는 전장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핵심 인프라 및 전장 모듈 분야에서도 견조한 흐름이 나타났다. 유니퀘스트와 켐트로닉스는 상승했다. 엠씨넥스와 텔레칩스도 올랐으며, 한국단자와 다산디엠씨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시스템 통합 역량이 부각되며 상승했고, 파운드리 협력을 강화하는 엣지파운드리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완성차 대장주와 검사 장비 기업들의 동반 상승도 눈에 띄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지배력 강화 소식에 1.83% 상승한 50만 1000원에 상승 마감했다. 하이비젼시스템과 캠시스는 카메라 검사 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MDS테크와 코리아에프티도 올랐으며, 팸텍과 퓨런티어 역시 자율주행 센싱 카메라 공정 장비 수요 증가 속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웨어 및 통신 기술주들의 온기도 지속됐다. 라닉스와 슈어소프트테크는 상승했다. 삼현과 KT도 올랐으며, 에이스테크와 세코닉스 역시 상승했다.

NAVER와 SK하이닉스는 자율주행 구현에 필수적인 고정밀 지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관점에서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드림텍, 에이테크솔루션, LG전자, 유진로봇, 삼보모터스, 오비고, 모트렉스 등도 자율주행 생태계 내 각자의 영역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동반 상승했다. 현대오토에버, 기아, KG모빌리티는 거래가 활발했으나 가격 변동 없이 보합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개별 악재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HL만도는 하락했다. 아이에이와 모바일어플라이언스도 내렸으며, 팅크웨어와 디와이 역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니트론텍,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한라캐스트, 파인디지털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옵트론텍은 4.69% 하락한 2030원에 거래를 마치며 테마 내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자율주행 테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단순 하드웨어 공급사를 넘어 데이터 처리와 보안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재평가받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대중화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제조사들의 추격이 빨라지고 있어, 이에 따른 핵심 센서와 반도체 수주 경쟁이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하드웨어의 '표준화'보다는 소프트웨어와의 '최적화'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자동차 산업 연구원은 "자율주행차는 결국 움직이는 거대한 컴퓨터가 되는 과정"이라며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칩셋 설계사와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 솔루션 보유 기업들이 하반기에도 테마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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