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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퀀타매트릭스, 유럽 12개국 뚫고 'K-진단' 영토 확장 가속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제약 시장의 패러다임이 맞춤형 정밀 의료로 전환되면서 국내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테마가 26일 주식시장에서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해당 섹터는 전일 대비 2.98% 오르며 바이오 하위 업종...

퀀타매트릭스, 유럽 12개국 뚫고 'K-진단' 영토 확장 가속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제약 시장의 패러다임이 맞춤형 정밀 의료로 전환되면서 국내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테마가 26일 주식시장에서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해당 섹터는 전일 대비 2.98% 오르며 바이오 하위 업종 중에서도 돋보이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분석 장비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며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몸값이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화려한 상승세를 기록 중인 종목은 큐리오시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이날 오후 2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18.15% 상승한 6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세포 분석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자동화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대규모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

유전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젠휴먼케어 역시 8%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릭스는 전일 대비 6.61% 상승한 20만 원을 기록하며 기술 수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차세대 신속 진단 기술을 보유한 퀀타매트릭스는 전일 대비 5.05% 상승한 3950원에 거래 중이다.

체외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앞세워 글로벌 미생물 진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기존 72시간 이상 소요되던 패혈증 항생제 처방 최적화 시간을 13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상급종합병원 공급망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성장세는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7% 증가한 36억 8000만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최근 글로벌 치매 치료제 선두주자인 ‘한국에자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키트인 ‘알츠플러스(AlzPlus)’의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바이오사이언스와 토모큐브도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제이에스링크와 바이오인프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역시 플러스권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온코크로스와 바이오톡스텍, 씨젠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테마의 상승 압력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보합권에서 변동 없이 추이를 살피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와 우정바이오가 전일과 동일한 가격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 종목군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과 대형주 위주의 지수 하락 압력이 관찰된다. 디티앤씨알오와 얼라인드, HLB바이오스텝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한과학과 소마젠, 인트론바이오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마크로젠과 일신바이오, 엑세스바이오 역시 약세 흐름이다.

휴마시스와 나노엔텍, 아이엠비디엑스도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으며 랩지노믹스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HLB파나진도 부진하다. 지씨지놈과 바디텍메드, 엔젠바이오 역시 하락세를 기록 중이며 오상헬스케어와 CG인바이츠도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5.19% 하락한 3560원을 기록 중이며,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12.40% 하락한 106원에 거래 중이다.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업종의 투자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순 진단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약 개발 프로세스에서 분석 서비스와 도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들 기업이 '바이오계의 소부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영상 분석 기술이나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기업들은 경기 변동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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