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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업종은 9일 전일 대비 1.39% 하락하며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건설 경기 회복 지연과 신규 주택 착공 물량 감소가 업황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운 결과다.
시멘트와 페인트 등 주요 기초 자재 기업들이 원가 부담과 수요 정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나 특정 테마를 보유한 중소형 종목들은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제이엠멀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엠멀티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5.88% 상승한 36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엠멀티가 친환경 레저 문화 공간 조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2021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은 제이엠멀티는 천연목재 제품과 전문화된 시공 시스템을 결합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제이엠멀티의 주력 사업은 자연친화적 산책로와 무장애 데크로드, 친환경 목교 조성 등이다. 단순한 목재 공급을 넘어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행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데크로드는 고도의 시공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로, 제이엠멀티만의 숙련된 기술력이 집약된 핵심 사업군이다.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난간과 충진각관은 물론 우레탄 매트, 에코도료 시스템 등 차별화된 건설 자재와 시스템을 직접 개발 중이다. 이는 시공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NI스틸은 4.05% 상승한 3725원에 거래 중이다. 강건재 및 가설재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점유율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산은 3.04% 상승한 1489원에 거래 중이다. 콘크리트 제품 수주 확대 소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개별 호재를 바탕으로 상승 대열에 합류한 종목들도 확인된다. 더코디와 일신석재는 인테리어 및 석재 가공 부문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덕신이피씨와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노루홀딩스우와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각각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과 목질 판재 사업의 수익성 부각 속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건홀딩스와 티웨이홀딩스 역시 창호 및 건축 시스템 부문의 효율화 성과가 나타나며 상승 중이다. 부산산업은 철도 궤도 부문의 수주 기대감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시장의 방향성을 탐색하며 보합권에 머무는 종목들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에스와이와 HC홈센타가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거래 중이다. 그린플러스 또한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황 부진과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들은 낙폭이 뚜렷하다. 동양파일과 KCC글라스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이건산업과 KCC는 글로벌 목재 가격 변동 및 건자재 수요 둔화 우려 속에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라이온켐텍과 윈하이텍 역시 인조대리석 및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수급 악화에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강동씨앤엘과 한일홀딩스 또한 매도 우위 양상을 보이고 있다.
KC산업과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단가 협상 난항 및 출하량 감소 우려에 하락 중이다. 조광페인트와 유니온은 원료가 상승과 특수 시멘트 수요 정체 속에 내림세다. 노루홀딩스와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시장의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노루페인트와 아세아 또한 매도세가 집중되며 하락 중이다. 동양2우B와 성신양회우는 우선주 중심의 차익 매물 출회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벽산과 성신양회는 단열재 및 시멘트 부문의 업황 불확실성 속에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멘트 및 페인트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LX하우시스우와 동양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기업과 동화기업 또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아세아시멘트와 동양우는 건설사들의 공사 중단 여파와 원가 부담이 겹치며 하락 중이다.
삼표시멘트와 다스코는 SOC 예산 집행 속도에 대한 우려 속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SG와 삼일씨엔에스는 아스콘 및 콘크리트 파일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화페인트와 강남제비스코는 페인트 시장의 수익성 악화 우려로 하락 중이다. HC보광산업과 모헨즈는 레미콘 및 골재 부문의 매수세 위축으로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건축자재 업종에 대해 '에너지 효율과 리모델링'이 향후 반등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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