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무관. 사진/신한은행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소식과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1%대 급등하며 출발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13.14포인트(1.22%) 상승한 1089.14로 거래를 시작하며 전날의 하락분을 빠르게 만회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이 두드러진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6% 오른 20만 8,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3.71% 급등한 103만 5,000원을 기록하며 100만 원 선을 재탈환했다.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1.12% 상승한 49만 5,000원을 기록 중이고, 기아 역시 1.66%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SK스퀘어(+5.71%)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3%),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두산에너빌리티(+0.30%)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오름세다.
반면 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총 상위권 내에서 유일하게 0.83%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협상 가능성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부활절 휴전 소식에 일제히 반등한 것이 국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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