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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중동 긴장·터보퀀트 충격에 5200선 급락 출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72%), SK하이닉스(-4.72%), 현대차(-4.08%), LG에너지솔루션(-4.23%), HD현대중공업(-5.58%), 두산에너빌리티(-4.96%), 삼성바이오로직스(-1.45%)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중동 긴장·터보퀀트 충격에 5200선 급락 출발

코스닥, 2.26%↓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중동발 종전 불확실성과 터보퀀트 쇼크로 5200선 하락 출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3% 내린 5294.81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18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19억원, 7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 악재는 미·이란 긴장 고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협상 교착 속에서 최후 일격 시나리오를 포함한 복수의 작전 옵션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위한 네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지상 침투 작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란 측에서는 바시즈·혁명수비대·정규군 등에서 지상전 참여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충돌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 충격도 반도체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구글이 대형언어모델(LLM) 메모리를 6분의 1로 줄이면서 정확도를 유지하는 AI 압축 알고리즘 ‘터보 퀀트’를 공개해 기술 구조 변화 우려가 확산되며 관련 종목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72%), SK하이닉스(-4.72%), 현대차(-4.08%), LG에너지솔루션(-4.23%), HD현대중공업(-5.58%), 두산에너빌리티(-4.96%), 삼성바이오로직스(-1.45%)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 내린 1110.94를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억원, 32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3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4.38%), 에코프로비엠(-4.27%), 알테오젠(-0.66%), 에이비엘바이오(-1.83%), 삼천당제약(-2.85%), 레인보우로보틱스(-4.84%), 리노공업(-2.42%) 등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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