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텐 동반 하락...하이닉스 -7%
코스닥 0.72% 내린 1099.08
삼천당제약 -19%...환율 1520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3% 내린 5143.75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이란 전쟁 한 달을 맞은 31일 코스피 지수가 2.53% 내린 5143.75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론 3.61% 내린 5086.95를 기록하며 5100선이 무너졌다.
개인은 563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3억원, 174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4.54% 내린 16만8300원, SK하이닉스는 6.99% 내린 81만2000원, 현대차는 3.73% 내린 45만2000원이다.
삼성전자우는 -5.33%, SK스퀘어는 -7.75%, LG에너지솔루션은 -2.5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28%, 두산에너빌리티는 -1.49%, 기아는 -4.36%다.
11위부터는 KB금융 -2.6%, HD현대중공업 -0.73%, 셀트리온 -1.34%, 삼성생명 -3.42%, 신한지주 -2.43%, 삼성물산 -3.47%로 업종과 관계 없이 모두 약세다.
코스닥은 0.72% 내린 1099.08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엔 2.71% 내린 1077.09다. 개인이 54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278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삼천당제약은 19.26% 폭락한 9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0.68%, 에코프로비엠은 -2.06%, 알테오젠은 -1.83%, 에이비엘바이오는 -1.92%, 코오롱티슈진은 -5.8%, 리노공업은 -3.66%, 리가켐바이오는 -0.8%, 펩트론은 -1.18%다. 레인보우로보틱스(0.19%)만 강보합세다.
이날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3.25% 오른 배럴당 102.88달러로 마감했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WTI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긴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곧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상업용으로 개방’되지 않는다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하르그섬, 담수화시설을 폭파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밤 미 증시는 중동 전쟁 불확실성 속에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이 9%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이상 하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1% 오른 4만5216.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9% 내린 6343.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내린 2만794.64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4.2원 오른 1519.9원으로 개장했다. 전날 야간거래에서는 152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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