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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달성··· SK하이닉스 '120만 닉스' 등극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개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의 호실적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79포인트(2.01...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달성··· SK하이닉스 '120만 닉스' 등극

외국인·기관 '사자'… 하이닉스 최고가 돌파·삼성전자도 상승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도 강세… 코스닥 8일째 상승

코스피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21일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개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의 호실적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79포인트(2.01%) 오른 6,343.88을 기록했다. 지수는 6,302.54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6,355.39까지 올라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약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47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144억원, 1천4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은 5천526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면서도,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도체주들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21만7천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주요 주식들도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로템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건설, 전기전자, 정보기술 등이 오르고 헬스케어, 제약 업종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58포인트(0.13%) 오른 1,176.43을 기록하며 지난 10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천425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458억원, 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차전지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제약주인 삼천당제약 등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하락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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