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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333%↑…삼전·하닉 65% 차지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333%↑…삼전·하닉 65% 차지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거둔 순이익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으나 다른 상장사들도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부동산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333%↑…삼전·하닉 65% 차지

매출 29%↑·영업익 254%↑

삼성·하닉 제외 순익 120%↑

코스닥 상장사 순익도 287%↑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거둔 순이익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으나 다른 상장사들도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4개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천조1천2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천552조4천219억원)보다 28.84%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88조1천532억원으로 254.15% 늘었고, 순이익도 386조6천740억원으로 333.30% 많아졌다. 영업이익률은 19.41%, 순이익률은 19.3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5%포인트와 13.58%포인트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매출액(연결 기준 432조2천700억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86%였다.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244조8천800억원)과 순이익(253조1천200억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3.09%와 65.46%였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1%, 75.61%, 119.68%씩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674.92%), 일반서비스(+237.04%), 화학(+203.76%), 의료·정밀기기(+138.03%) 등 14개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33.55%), 운송·창고(-17.71%), 통신(-10.01%), 전기·가스(-6.98%), 운송장비·부품(-6.17%) 5개 분야는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부동산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12월 결산 1천264개 코스닥 상장사의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3조5천7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7% 늘었다. 영업이익은 61.54% 증가한 9조4천279억원, 순이익은 286.95% 급증한 9조7천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14%, 순이익률은 5.29%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포인트와 3.55%포인트 올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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