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피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59포인트(2.04%) 오른 5486.89를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59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억원, 7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3.76%), 기아(2.26%), SK하이닉스(2.17%), SK스퀘어(2.07%), LG에너지솔루션(1.88%), 삼성바이오로직스(1.09%), 현대차(1.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1%) 등 모두 오름세다.
이날 국내 증시의 상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약 40조원 수준이다. 연초 30조원대 초반에 머물렀던 전망치는 최근 반도체 수출이 3개월 연속 100%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한 달 새 10% 이상 상향 조정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고유 측면에서는 주도주인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메인 이벤트"라며 "1분기 실적의 컨센 상회 여부도 중요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망이 재강화될지,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추가로 상향될지가 향후 시장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9포인트(1.13%) 상승한 1075.74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8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0억원 기관이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4.48%), 에이비엘바이오(3.25%), 레인보우로보틱스(3.15%), 에코프로비엠(2.75%), 알테오젠(2.46%), 에코프로(2.12%), 리노공업(0.09%) 등이 상승 중이다. 코오롱티슈진(-0.05%)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1원 오른 1510.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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