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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6700선 턱밑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양대 지수 모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30일에는 국내 증시 시작 전에 4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 빅테크 4개사의 실적 발표가...

코스피,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6700선 턱밑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딛고 반등해 종가 기준으로 3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49.88(0.75%) 상승한 6690.90, 코스닥은 4.68(0.39%) 상승한 1220.26을 기록했다. /뉴스1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88(0.75%) 오른 6690.9에 거래를 마쳤다.

0.33%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내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으로 전환,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면서 이날 오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은 전 거래일 대비 25.86(0.05%) 내린 4만9141.9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전 거래일 대비 35.11(0.49%) 내린 7138.80에, 나스닥은 223.3(0.90%) 하락한 2만4663.80에 각각 마감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삼성전자가 상승으로 전환, 상승폭을 확대하자 지수 전반에 힘이 실리면서 0.75%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84억원, 166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나홀로 60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4000원(1.8%) 오른 22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7000원(0.54%) 내린 129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현대차(0.18%), LG에너지솔루션(0.21%), SK스퀘어(2.34%), 두산에너빌리티(1.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6%), 삼성전기(-1.4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8(0.39%) 상승한 1220.26으로 장을 마쳤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양대 지수 모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30일에는 국내 증시 시작 전에 4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 빅테크 4개사의 실적 발표가 동시에 나오면서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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