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코스피, 사상 첫 7000 눈앞…삼성전자, 노조 리스크에도 5% 급등 마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분을 반영했다”며 “5월 5일 휴장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사상 첫 7000 눈앞…삼성전자, 노조 리스크에도 5% 급등 마감

신한은행 딜링룸 [사진=신한은행]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4일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 6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6937.00까지 오르며 7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83억원, 1조935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조79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5.44%)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12% 넘게 오르며 장중 145만원을 돌파했다.

SK스퀘어(17.84%), LG에너지솔루션(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현대차(1.51%), 기아(1.45%)도 올랐다. 반면 HD현대중공업(-0.73%), KB금융(-1.68%), 신한지주(-1.90%)는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9포인트(1.79%) 오른 1213.74에 마감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 랠리에 영향을 줬다. 반도체 대형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분을 반영했다”며 “5월 5일 휴장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탄력이 강화했다”고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462.8원에 마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