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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사상 첫 6600 돌파…'7천피' 시대 눈앞

빅테크 실적 발표라는 분수령을 앞두고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의 랠리로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산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600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3986조 원...

코스피, 사상 첫 6600 돌파…'7천피' 시대 눈앞

국내 증시 시총 첫 6000조 넘어서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하며 '7천피(코스피 7000)' 달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6657.22까지 치솟아 기존 장중 최고치마저 갈아치웠다. 이로써 7천피까지 남은 거리는 불과 약 342포인트에 불과하다.

상승의 주역은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4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조45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그 결과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30만 원을 돌파했고, 삼성전자도 2%대 상승했다. JP모건은 코스피 목표치를 최고 8,500으로, 골드만삭스도 8000으로 상향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FOMC 회의에서 유가 급등에 따른 매파적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이 존재한다.

또한 반도체·방산 등 주력 업종의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빅테크 실적 발표라는 분수령을 앞두고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의 랠리로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산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600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3986조 원 수준이었던 시총은 새해 첫 거래일에 4000조 원을 넘은 데 이어, 이란 전쟁 발발 후 한때 4745조 원까지 줄었으나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이달에만 1300조 원 이상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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