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6'에서 전해진 호재성 소식들 덕분에 시가총액 1~3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가 동반으로 큰 폭 상승하고 있다.17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82포인트(2.68%) 오른 5698.67에 거래되고 있다. 5711.80으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57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48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20억원어치와 40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하락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24%와 2.46% 상승하고 있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GTC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언어처리장치(LPU)인 그록3가 생산되고 있다고 밝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심리를,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오는 10월 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해 SK하이닉스 투심을 각각 자극했다.현대차도 4.74%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영향이다.반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강하게 올랐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35% 하락 중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가능성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쟁 수혜주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4.89포인트(1.31%) 오른 1153.18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5억워어치와 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3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타법인도 30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오르고 있다.특히 리가켐바이오와 삼천당제약이 각각 8.46%와 4.11% 상승 중이다.에코프로(2.26%)와 에코프로비엠(1.17%)도 강세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0.03%) 오른 달러당 149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세…GTC 타고 삼성전자·현대차 날았다
사진=뉴스1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6'에서 전해진 호재성 소식들 덕분에 시가총액 1~3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가 동반으로 큰 폭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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