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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장 초반 상승···반도체 등 대형주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3.52%), 삼성전자우(2.24%), LG에너지솔루션(0.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4%), SK스퀘어(2.62%), 두산에너빌리티(2.54%), 기아(0.55%), 미래에셋증권(5.35...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장 초반 상승···반도체 등 대형주 강세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1p(0.60%) 오른 5520.0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58p(0.43%) 상승한 5510.82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6억원, 1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5%), 증권(2.12%), 제조(1.42%), 의료·정밀기기(1.05%)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제약(-1.49%), 섬유·의류(-1.15%), 화학(-0.86%), 비금속(-0.9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3.52%), 삼성전자우(2.24%), LG에너지솔루션(0.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4%), SK스퀘어(2.62%), 두산에너빌리티(2.54%), 기아(0.55%), 미래에셋증권(5.35%), 삼성전기(4.49%), 삼성SDI(1.0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58%), 삼성바이오로직스(-1.32%), HD현대중공업(-1.51%), 셀트리온(-1.46%), 신한지주(-0.99%), 한화오션(-0.95%), NAVER(-1.12%), HD현대일렉트릭(-1.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변동 등 대외 변수 영향이 커지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미·이란 전쟁 격화 여부와 유가 향방,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이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사태 수습이나 출구 전략이 구체화될 경우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증시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별 종목 측면에서는 반도체 업종 관련 이벤트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두 연구원은 "이번 주 엔비디아 GTC 행사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AI 인프라 투자 수요와 메모리 업황 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관련 발표 내용에 따라 반도체 등 AI 관련 종목 중심으로 단기 주가 흐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257개, 하락 종목 598개, 보합 종목 51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p(0.15%) 상승한 1154.7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섬유·의류(-3.50%), 일반서비스(-1.74%), 통신(-1.37%), 제약(-0.80%), 운송장비·부품(-0.91%)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기타제조(1.67%), IT서비스(0.74%), 유통(0.5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0.33%), 알테오젠(-0.55%), 에코프로비엠(-1.36%), 삼천당제약(-2.98%), 레인보우로보틱스(-1.33%), 코오롱티슈진(-1.07%), 보로노이(-4.54%), 케어젠(-1.26%), 에임드바이오(-3.1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0.53%), 펩트론(8.05%), HLB(0.72%), 원익IPS(1.34%), 이오테크닉스(0.85%), 펄어비스(2.89%), 우리기술(5.52%), ISC(5.88%) 등은 오름세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변동성 영향 속에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38p(0.26%) 하락한 4만6558.4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3p(0.61%) 내린 6632.19, 나스닥종합지수는 206.62p(0.93%) 밀린 2만2105.3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과 국제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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