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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8000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30만전자·200만닉스' 날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미국 델, HP 등 IT 하드웨어 기업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다"며 "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8000에...

코스피, 8000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30만전자·200만닉스' 날았다

출처: 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코스피가 26일 '팔천피'를 탈환하며 출발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가 장중 8000을 재돌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급등하며 각각 30만원, 200만원 고지를 밟았다.

26일 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 오른 8070.91에 거래를 시작하며 개장부터 8000을 넘어섰다. 장중 8000을 돌파했다가 급락했던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만이자 사상 최고치다.

코스피는 장 초반 2∼3%대 상승률을 보이며 한때 8094.90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3428억원, 5313억원 순매수 중이며 반해 개인은 7959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중이다.

대체휴일인 전날 국내 증시가 쉬어가던 중 종전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일본·대만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7.15%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장보다 6.51% 내린 90.31달러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미국 델, HP 등 IT 하드웨어 기업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다"며 "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8000에 안착하면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단순한 신흥국 시장이 아닌 AI반도체, 배당·밸류업이 결합된 투자처로 다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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