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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8% 폭등, ‘종전 기대’가 만든 랠리…“실물 지표 확인해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13%, 10%대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건설(12%대)·전기전자(11%대) 등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다만 미래에셋증권(006800)은 호르무즈해협 유조선 흐름·해상보험료...

코스피 8% 폭등, ‘종전 기대’가 만든 랠리…“실물 지표 확인해야”

■AI프리즘 [주식 뉴스]

기관 4조 순매수로 급등 주도

반도체 수출 328억弗 신기록

원유 ETF 한 달 수익률 6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증시 급등과 경계론:

미·이란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가 8.44% 급등한 5478.70에 마감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기관이 4조 283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으나 확인되지 않은 기대에 기반한 선제적 베팅은 지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수출 사상 최대:

3월 수출액이 861억 3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1.4% 급증한 328억 2900만 달러로 전체 증가분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조선 발주 급증: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수요가 폭증하는 양상이다. 대한조선이 올해만 14척·약 1조 5600억 원 규모를 수주하는 등 중형 조선사들의 수혜가 뚜렷한 모습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코스피 8% 급등에 개미들 “내일도 뛰겠지?”…방심 말라는 증권가 “이것부터 확인해야”

- 핵심 요약: 미·이란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가 8.44% 급등한 5478.70에 마감하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기관이 4조 283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3조 7632억 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가 각각 13%, 10%대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건설(12%대)·전기전자(11%대) 등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다만

미래에셋증권(006800)

은 호르무즈해협 유조선 흐름·해상보험료·에너지 가격 안정 등 실물 지표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2. 반도체의 힘…3월 수출 800억弗 사상 최대

- 핵심 요약: 3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861억 3300만 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이 328억 2900만 달러로 151.4% 급증하며 전체 증가분의 70%를 차지했고, 8GB DDR4 가격은 1년 만에 863% 폭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흑자도 257억 3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으며 대중 수출 65%, 대미 수출 47.1% 각각 늘어난 모습이다. 한편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에너지 수입이 7% 감소했고, 석유제품 수출 제한 확대 가능성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 ‘건전성 숨은 뇌관’ PRS 계약 10조…1년새 2배 늘었다

- 핵심 요약: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 금액이 지난해 9조 67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27% 급증했고 계약 잔액은 14조 925억 원으로 2배 이상 불어났다.

LG화학(051910)

(2조 원),

에코프로(086520)

(7000억 원),

SK(034730)

(1조 2000억 원)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PRS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추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PRS가 실질적으로 담보부 차입과 유사하며 재무 안정성 훼손이 지연돼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계처리 기준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재무구조의 숨은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전쟁 속 웃은 원유·인버스…ETF 수익률 상위 휩쓸어

- 핵심 요약: 3월 ETF 수익률 1위는 ‘KODEX WTI원유선물(H)’로 61.54%를 기록했고, 인버스 상품 23개가 상위 50위권에 포진했다. 브렌트유 선물이 77달러에서 112.78달러까지 치솟으며 원유 ETF 수익률을 끌어올린 반면, 코스피는 3월 19.08% 하락해 역대 네 번째 낙폭을 나타냈다. 개인은 원유 ETF 2종에서 173억 원, 인버스 ETF 2종에서 7146억 원을 순매도해 상승 차익을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증권은 코스피 본격 반등 여부는 유가 안정과 외국인 매수 전환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5. 중동發 유조선 몸값 상승세…중형 조선사 쾌속 성장

- 핵심 요약: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수요가 급증하며 대한조선이 올해 14척·약 1조 5600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수에즈막스급 신조선가는 89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분기 9000만 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고선가가 신조선가를 역전하는 현상이 2007년 탱커 슈퍼사이클 이후 처음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라는 해석이다. 증권업계는 대한조선의 올해 영업이익이 35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6. 변동장서 ‘바이 더 딥’ 유효할까

- 핵심 요약: 6거래일 연속 사이드카가 교차 발동되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저점 매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100년간 데이터 분석 결과, 저점을 정확히 맞혀도 적립식보다 높은 수익을 낸 비율은 약 30%에 그쳤다는 연구가 소개됐다. 저점을 단 두 달만 놓쳐도 그 확률이 3%로 급감하며, 시장의 장기 우상향 특성상 관망 기간 자체가 기회비용 손실이라는 분석이다. 자동매수 ETF나 적립식 펀드를 연금계좌에서 장기 운용하는 것이 감정 배제와 복리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방법이라는 조언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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