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8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5,79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55.52포인트(2.76%) 오른 5,796.00에 거래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6.62포인트(2.24%) 오른 5,767.1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내린 1,487.0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11억원, 3천5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천6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522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1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85포인트(0.10%) 오른 46,993.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71포인트(0.25%) 상승한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105.35포인트(0.47%) 뛴 22,479.53에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조금씩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불안감은 누그러졌다.
다만 주가지수는 빠르게 오르다 금세 상승분을 토해내는 등 급변동을 보였고,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도 나타났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투톱'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4.69% 오른 20만3천원, SK하이닉스는 3.61% 뛴 100만5천원에 거래되며 각각 '20만 전자', '100만 닉스'를 회복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2.49%), LG에너지솔루션(0.26%), SK스퀘어(5.45%)는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보험(5.92%), 전기·전자(3.77%), 건설(3.68%) 등의 상승 폭이 큰 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1.81%) 상승한 1,157.55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52포인트(1.72%) 오른 1,156.46으로 출발해 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347억원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2.14%), 알테오젠(1.13%), 에코프로비엠(0.52%)은 상승 중이고, 보로노이(-0.14%)는 하락 중이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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