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월 18일 15시 30분 종가 기준. 사진/신한은행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5858.87로 장을 마쳤다.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은 시가총액 상위권의 반도체 종목들이 맡았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98%(2,000원) 상승한 20만 6,000원을 기록하며 20만 원대 흐름을 견고히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91%(2만 9,000원) 급등한 102만 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방산주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86%(5만 6,000원) 오른 150만 7,000원을 기록하며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금융 대장주인 KB금융 역시 2.6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차전지와 바이오 대형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4% 하락한 41만 2,000원에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57% 내린 157만 1,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전일과 동일한 48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쳐 보합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꾸준한 관심과 실적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삼성전자(48.64%)와 SK하이닉스(52.79%) 등 주요 종목들은 높은 외국인 지분율을 유지하며 시장의 중심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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