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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0.82% 오른 5494.78 마감...이란 사태에 삼성전자 호실적 희석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삼성전자 호실적에 5500선을 돌파했지만 이란 사태 격화로 최종 0.82% 오른 5494.78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마감가는...

코스피, 0.82% 오른 5494.78 마감...이란 사태에 삼성전자 호실적 희석

외인 4000억 순매수...삼성전자 20만원 하회

코스닥 1.02% 내린 1036.73

이란, 휴전 협정 거부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삼성전자 호실적에 5500선을 돌파했지만 이란 사태 격화로 최종 0.82% 오른 5494.78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마감가는 19만6500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0.82%(44.45) 오른 5494.7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26억원, 4141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4069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를 방어했다.

이란 사태 격화로 시장의 관심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쏠리면서,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호재를 희석하는 흐름이 연출됐다.

이날 분기 최대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0만원선을 넘었지만 최종 1.76% 오른 19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3.39% 오른 91만6000원, 현대차는 0.85% 오른 47만3000원이다.

삼성전자우(1.39%), SK스퀘어(2.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6%), 삼성바이오로직스(1.99%)도 강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0.97%, 두산에너빌리티는 -0.84%, 기아는 -0.53%다.

코스닥은 1.02%(10.64) 내린 1036.73으로 마감했다. 역시 외국인이 179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1252억원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대표이사 기자회견에도 16.02% 급락한 51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알테오젠(-2.21%), 에이비엘바이오(-0.39%)도 약세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0.8%, 에코프로는 1.26%,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55%, 리노공업은 3.98%, 코오롱티슈진은 0.1%, HLB는 2.15%, 펩트론은 2.21%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고한 이란 공격 시점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란은 제안된 휴전 협정을 거부하고 완전한 종전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했다"며 "미국이 아칸소 주방위군 제142야전포병여단 소속 병력 130명을 남서아시아에 파병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긴장 고조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의 반대로 호르무즈 해협 보호 관련 결의안이 약화됐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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