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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미코, 100% 무상증자 발표… 반도체 세정 강자의 자신감

예스티, 피에스케이홀딩스, 러셀, 티엘비, 제이아이테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 네패스, 아이에스티이, 다원넥스뷰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고객사 투자 확대 가능성이...

코미코, 100% 무상증자 발표… 반도체 세정 강자의 자신감

네이버 증권.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업종이 13일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기대감이 업종 전반으로 번지면서 대형주부터 중소형 소부장 기업까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업종 지수는 2.78%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특히 반도체 후공정과 테스트, 고집적 패키징 관련 기업들에 강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저스템, 미래산업, 피델릭스, 뉴파워프라즈마가 나란히 상한가에 진입했고 레이저쎌과 피엠티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AI 반도체 생산 확대 과정에서 진공·세정·패키징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주 흐름도 견조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1시2분 현재 5.34% 상승한 193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HBM 시장 지배력 강화 기대와 엔비디아 공급 확대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0.90% 상승한 28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메모리 업황 개선과 파운드리 투자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테스트·검사 장비 기업들의 강세도 눈에 띈다. 네패스아크, 코미코, 두산테스나, 큐알티, 기가비스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반도체 품질 검사 수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테스트 공정 중요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코미코가 주주가치 제고와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해 전격적인 무상증자에 나선다. 코미코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반도체 세정 및 코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코미코는 이번 증자를 통해 시장 내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는다는 구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무상증자는 유통 주식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향후 실적 성장세와 맞물려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착과 식각, 공정장비 관련 종목들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동반 상승세다. 예스티, 피에스케이홀딩스, 러셀, 티엘비, 제이아이테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 네패스, 아이에스티이, 다원넥스뷰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고객사 투자 확대 가능성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소재 기업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 솔브레인, 티씨케이, 티에스이, 에이엘티, 비씨엔씨, 마이크로컨텍솔이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 소재 공급망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고순도 소재와 특수가스, 실리콘 부품 관련 기업들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 기대감은 장비주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테크윙, 라온로보틱스, HPSP, DB하이텍, 해성디에스, 미코, 파두, 싸이맥스, 케이씨텍, 테스가 동반 상승하며 업종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4.50% 상승한 39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HBM용 TC본더 장비 경쟁력 기대가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중소형 성장주에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그린리소스, 메카로, 텔레칩스, 덕산하이메탈, 피에스케이, 씨앤지하이테크, 미래반도체, 코세스, 엘오티베큠이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수혜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팹리스와 설계자산(IP) 관련 기업들도 강세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 넥스트칩, 사피엔반도체, 텔레칩스, 칩스앤미디어,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AI 반도체 설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고성능 설계 기술을 확보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양상이다.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종목도 눈에 띈다.  프로텍, 원익QnC, 원익홀딩스는 소폭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 방향성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오엘리먼트와 제주반도체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어 싸이닉솔루션과 유니셈, 하나마이크론 등이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업종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킨스전자와 티이엠씨, 샘씨엔에스를 비롯해 동진쎄미켐과 주성엔지니어링 역시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상승세는 디아이와 하나머티리얼즈, 엠케이전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와이씨켐과 시지트로닉스, 마이크로투나노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원익IPS와 리노공업, GST 및 엘티씨 등 주요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씨엠티엑스와 제이티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아이엠티와 제이엔비, 티에프이 등이 동반 상승하며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우와 SFA반도체 역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램테크놀러지와 큐에스아이 등 소재·부품주들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티이엠씨씨엔에스와 한솔아이원스, 로체시스템즈도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위드텍과 에프에스티를 포함한 주요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업종 전체의 긍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보합권에서는 APS, 큐엠씨, 아이케이세미콘, 제너셈 등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반도체 랠리가 단기 테마성 움직임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I 서버 확대와 HBM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메모리뿐 아니라 장비·소재·후공정 기업까지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AI 반도체 투자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기업 중심의 선별 전략이 중요하다”며 “단기 급등 종목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실적과 수주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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