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인공지능용 칩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경쟁 관계인 AMD의 수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네이버와 삼성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을 두루 만나며 광폭 행보를 보였는데요.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이 한국과의 협력에 공들이는 이유, 강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올해 초 인공지능 연산에 사용되는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를 동시 공개한 엔비디아와 AMD.AMD는 최근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엔비디아의 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그런 AMD의 수장 리사 수가, 네이버 본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대표 취임 후 12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은겁니다.[리사 수/반도체기업 AMD CEO : "(네이버와)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뭔지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삼성 파운드리 협력 논의하나요?) 오늘 많은 논의가 있을겁니다."]네이버 최수연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로봇 센터 등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리사 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엔비디아 젠슨황은 자사 연례 콘퍼런스에서 삼성과 SK부스를 직접 찾아 러브콜을 이어갔습니다.[젠슨황/엔비디아 CEO : "삼성이 우리를 위해 '그록(Groq)3' 언어처리장치(LPU) 칩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최대한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있다. 삼성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우위를 확보한 가운데 AMD는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정적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CEO들이 직접 한국 반도체 기업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KBS 뉴스 강수연입니다.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김기곤/화면제공:삼성, SK, 공동취재단■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코리아 잡아라”…글로벌 AI, 한국에 러브콜
리사 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엔비디아 젠슨황은 자사 연례 콘퍼런스에서 삼성과 SK부스를 직접 찾아 러브콜을 이어갔습니다. [젠슨황/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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