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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레일테크, '철도 밖 현장'으로...대전 포도농가 찾아 일손 돕기

코레일테크가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서며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철도 유지관리 전문기관 역할에 더해 지역사회와 접점을 확대하는 '현장형 ESG'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코레일테크는 최근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

코레일테크, '철도 밖 현장'으로...대전 포도농가 찾아 일손 돕기

산내 포도농가서 봉투 씌우기 봉사...수확 좌우하는 핵심 공정 지원

환경정화·취약계층 지원 이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코레일테크가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서며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철도 유지관리 전문기관 역할에 더해 지역사회와 접점을 확대하는 ‘현장형 ESG’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코레일테크는 최근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 지역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서 임직원들은 포도 수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인 ‘포도 봉투 씌우기’ 작업에 집중했다. 봉투 작업은 병해충을 막고 상품성을 높이는 과정으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대표적 농번기 작업으로 꼽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 기반 공공기관의 역할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대전 본사를 둔 코레일테크는 철도 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철도 역사 및 선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는 모습이다.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방식이 단순 기부 중심에서 지역 문제 해결형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 역시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의 농촌 봉사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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