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카카오·학계, '카카오톡 일상 효과'를 데이터로 확인

카카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자사 플랫폼 서비스가 일상에 미친 변화를 주제로 학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

카카오·학계, '카카오톡 일상 효과'를 데이터로 확인

세대 소통·정서 연결·소상공인 매출 효과 검증

9개 연구팀, 카카오톡·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 영향 분석

카카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자사 플랫폼 서비스가 일상에 미친 변화를 주제로 학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 일상혁신 연구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연구팀이 참여해 카카오그룹 주요 서비스의 효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서비스는 세대 간 소통을 돕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고령층의 정서적 연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남윤주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이 세대 간 정서적 거리를 줄이고 호감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실험 결과를 제시했다. 직장 내 상사와의 대화에서도 이모티콘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학교 사지연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감사·축하 인사가 전 연령대에서 정서적 연결감을 높인다고 밝혔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감정적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원대학교 정원준 교수 연구팀은 60대 이상 상당수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T 이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대학교 류민호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채널이 소상공인 비즈니스에 주는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은 메시지 발송 외에 인공지능 기반 정밀 타깃팅, 쇼핑몰 연계, 자동응대 기능 등에 대해 일정 수준의 금전적 가치를 매기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정밀 타깃팅 기능을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밖에 카카오맵을 통한 상권 입지 한계 보완, 카카오페이 감정 기반 송금 기능, 카카오T 택시 서비스의 심리적 안전 효과, 카카오톡의 정신건강 상담 활용, 카카오같이가치 참여형 기부 경험 등도 사례로 소개됐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총괄리더는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장애와 해결책이 있는지에 대해 앞으로도 연구자들과 함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에도 디지털 플랫폼이 삶과 관계에 미치는 변화를 주제로 학계 연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상반기 중 ‘카카오 정책 산업연구’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Tag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