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유튜브, 메신저보다 콘텐츠 우선
영상·쇼핑 앱 체류시간 급증...구조 변화
인스타·쿠팡·틱톡 상승, 콘텐츠 소비 확대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수인 기자) 202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순위에 변화가 나타났다.
모바일인뎃스 앱 통계 분석 자료를 종합하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 기준 상위권에는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인스타그램, 쿠팡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시간 기준에서는 영상과 쇼핑 플랫폼의 비중이 더 크게 집계됐다.
유튜브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사용 시간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이 다른 앱 대비 크게 앞섰고,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됐다. 짧은 영상 소비 증가와 TV 대체 이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톡은 여전히 이용자 수 기준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다만 체류 시간에서는 영상 플랫폼과 비교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메시지 확인과 간편 소통 중심 사용 패턴이 유지된 결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검색과 콘텐츠 소비가 결합된 구조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뉴스, 블로그, 쇼핑, 금융 서비스까지 한 앱에서 이용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상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인스타그램은 20대 중심으로 강한 이용률을 보였다. 릴스와 스토리 기능 사용이 증가하면서 체류 시간이 꾸준히 늘었다. 틱톡과의 경쟁 속에서도 국내 이용자 기반을 유지했다.
쿠팡은 쇼핑 앱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로켓배송과 멤버십 서비스 이용이 반복 구매로 이어지면서 사용 빈도가 증가했다. 결제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은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10대와 20대에서 빠르게 사용 시간이 늘어난 앱으로 집계됐다. 짧은 영상 중심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체 순위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OTT 앱은 콘텐츠 공개 시점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특정 작품 공개 기간에는 사용 시간이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번 순위에서는 메신저 중심 구조에서 콘텐츠 소비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영상, 쇼핑, 콘텐츠 플랫폼의 체류 시간이 전체 사용 시간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사진=모바일인덱스, 자체제작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수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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