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툴즈.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올리브영과 무신사 등의 기업과 협업해 인공지능 에이전트(비서) 서비스인 카카오 툴즈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툴즈에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 식탁 등의 파트너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외부 파트너사 서비스 외에도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골프예약도 카카오 툴즈에 포함시켰다. 그동안 카카오 내 ‘선물하기’ 서비스나 카카오맵, 멜론 등 자사 계열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외부 업체까지 연결을 확대한 것이다.
카카오 툴즈는 카카오 안팎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로 ‘챗 지피티 포 카카오’와 연동된다. 챗 지피티 포 카카오는 오픈에이아이(AI)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챗지피티(Chat GPT) 서비스를 카카오톡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도입됐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화장품, 패션, 여행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요구를 별도의 앱 사용 없이 카카오톡 채팅창을 통해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가령, 사용자가 챗지피티 포 카카오 채팅창에 “건성 피부에 바르기 좋은 선크림을 추천해줘” 등의 질문을 남기면, 카카오 툴즈에 연동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한 카카오 툴즈 내부에 ‘인기 차트’나 ‘추천 서비스’ 등의 큐레이션 영역을 만들어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게 개선한다.
유용하 카카오 에이아이 커넥트 성과 리더는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이아이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에이아이 에이전트 생태계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풍부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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