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주총회서 정신아 사내이사 재선임 가결…’28년까지 2년 임기
거버넌스 효율화 및 내실 강화를 통해 25년 역대 최대 매출 이끌어
그동안 응축해온 에너지 바탕으로 성장 향해 전략적 기어 전환
주주총회, 사외이사 선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사업 목적 변경 등 모두 원안대로 통과
정신아 대표이사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오늘 제주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이로써 정 대표는 오는 2028년까지 카카오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습니다.
지난해 매출 8조 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정 대표는, 2기 임기 동안 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이용자들의 일상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외부 파트너들을 카카오 AI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톡의 일평균 체류시간을 20% 이상 늘려 비즈니스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파격적인 정책도 발표됐습니다.
카카오는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확대하고 보유 자사주의 절반 이상을 소각하는 등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정신아 대표는 올해 연결 매출 10%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며, 단기 실적 개선은 물론 카카오의 성장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입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지배구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영정보 분야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총 6인 체제의 새로운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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