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카이헬스(대표 이혜준)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ALPHA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배아 분석 소프트웨어 ‘비타 엠브리오’(Vita Embryo)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 배아 연구원과 생식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회사는 행사 기간 비타 엠브리오의 주요 기능과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실사용자 및 잠재 고객을 만나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폭넓게 수집했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잠재적 파트너십 기회를 구체화했다.
비타 엠브리오는 배아 이미지 기반 AI 점수(태아 심박동 발달 가능성 점수)와 리포트 생성 기능 등을 제공해 의료진의 배아 선택 결정을 보조한다. 카이헬스는 앞서 해당 제품에 대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에 따른 적합성 선언을 완료해 CE MDR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용으로 개발 중인 배아 정량화 모델(quantitative segmentation model)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모델은 배아 이미지 내 주요 구조를 보다 정량적으로 분석해 연구·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혜준 대표는 “ALPHA 2026은 글로벌 배아 연구원들과 만나 현장의 언어로 제품을 설명하고 실제 사용 경험과 요구 사항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카이헬스는 그간 확보한 유럽 규제 기반과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파트너십과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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