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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메라만 쓰는 테슬라 FSD, 날씨 변수에 취약 드러나

인공지능(AI)이 카메라로 감지한 정보를 기반으로 주행 결정을 내리지만, 시야가 차단되면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된다. 결국, 테슬라가 카메라만으로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명확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메라만 쓰는 테슬라 FSD, 날씨 변수에 취약 드러나

테슬라 FSD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풀 셀프 드라이빙(FSD)시스템이 날씨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감지 시스템이 악천후를 인식하지 못하고 운전자에게 적시에 경고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 아니다. 테슬라 모델3를 6년 이상 운전한 경험에 따르면, 강한 햇빛이 카메라를 가리거나 폭우가 내리면 화면이 무용지물이 된다. 심지어 비가 멈춘 후에도 물방울이 카메라를 덮어 시야를 차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상황에서 FSD가 안전한 주행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진다.

NHTSA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의 FSD 시스템은 눈부심, 안개, 강한 비 등 가시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조건에서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이를 적시에 감지하거나 운전자에게 경고하지 못했다. 심지어 충돌 직전까지도 운전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FSD가 전방 차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추적을 놓친 경우도 다수 발견됐다.

테슬라는 2025년까지 로보택시 프로그램을 미국 인구 절반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 이는 날씨 조건에서 카메라 기반 시스템의 한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AI)이 카메라로 감지한 정보를 기반으로 주행 결정을 내리지만, 시야가 차단되면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된다. 결국, 테슬라가 카메라만으로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명확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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