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카랑이 신한EZ손해보험과 자동차 보상심사 인공지능(AI)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랑은 신한EZ손해보험과 AI 기반 자동차 견적 검증 시스템을 보험 보상 심사에 적용하는 기술 검증(PoC)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증빙자료 검증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이미지·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구조화해 심사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사는 차량 등록증, 견적서, 증빙 이미지 등 각종 증빙자료에 대한 LLM OCR(이미지 내 텍스트를 추출하고 의미까지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문자 인식 기술) 기반 데이터 추출, 기존 제출 이력과의 유사도 분석, 중복 제출 모랄이슈 여부 확인, 사진 적합성 및 증빙 진위 판단 자동화 가능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청구 가격의 적정성을 엄밀히 판단하고 전반적인 수리 및 관리 비용 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심사 체계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랑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이미지, 문서, 정비 이력, 견적 정보 등 비정형 데이터가 매우 많은 산업"이라며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해 온 방대한 정비 데이터와 진일보한 예측 정비 AI 기술력이 대형 금융사의 실증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