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봄철을 맞아 우리집 새단장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KB국민카드]
라이센스뉴스 = 이소라 기자 | 카드사들이 상품 출시와 이벤트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여행·쇼핑·일상 등 소비 상황별로 카드를 차별화하며 이용 방식이 세분화되는 흐름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최근 특정 소비 성향에 맞춘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봄철을 맞아 ‘우리집 새단장’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가전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집 꾸미기와 정리에 관심이 높은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하나카드가 일본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했다.[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일본 여행객을 겨냥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현지 주요 가맹점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여행 중심 소비에 맞춰 혜택을 구성했으며, 환전과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기능도 함께 담았다.
우리카드는 쇼핑에 특화된 ‘카드의정석2 SHOPPER’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쇼핑에 특화된 ‘카드의정석2 SHOPPER’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과 백화점·아울렛·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용 패턴에 따라 주중 온라인, 주말 오프라인 쇼핑 시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처럼 카드사들은 특정 소비 상황에 맞춘 상품과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카드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소비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맞춤형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케팅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카드와 혜택을 함께 고려하는 이용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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