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연시설 대상 추가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천450만원을 확보했다.
8일 칠곡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공연예술을 지역에 유통해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공 공연장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 3편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유치된 작품은 △셰익스피어 고전을 현대적 감각과 청각적 실험으로 재해석한 연극 ‘햄릿:소리의 심리학’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리꾼 이희문의 무대 ‘이희문 프로젝트 날:NAL’ △세계적 명작 소설을 한국적 정서와 전통 소리로 풀어낸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등 3편이다.
재단은 전통과 현대, 연극·음악·국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공모사업을 수시로 발굴하고 신속히 대응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뒀다”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공연을 준비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칠곡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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