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00명 역대 최대
스펙 경쟁·취업난 장기화 맞물려
기술 배우고 자격증 따려는 학생 ↑
2월 청년 실업률 5년만에 ‘최고’
#4년 전 서울 소재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유미정(26) 씨는 올해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에 입학하면서 26학번 새내기가 됐다. 유 씨가 대학으로 돌아간 이유는 취업을 위해서다. 졸업 이후 웹 개발을 배워 인턴 경력을 쌓고 여러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넣었지만 서류 전형 통과조차 쉽지 않았다. 유 씨는 “아무리 스펙이 뛰어나도 ‘중고 신입’을 우대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반도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백엔드(후공정) 기업에 꼭 입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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