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에 '글로컬 대학 30'사업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12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두 대학은 지난 9일 동행평가 과정 등 절차적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교육부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의 신청 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중 나올 예정이다.
앞서 두 대학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성과평가에서 혁신과제 이행 미흡·지연을 이유로 D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7월 D등급 획득에 이은 2번째 D등급으로 글로컬 대학 지정초서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글로컬 대학 취소 수순을 밟게 되면서 교육부는 두 대학이 통합심사위원회에 제출한 통합신청서 심의를 보류했다.
충북대 측은 "통합신청서에 반영된 예산은 글로컬 대학 지정이 취소됐을 경우 지원받을 수 없어 심의가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수정하고 보완할지 향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충북대와 교통대는 2023년 물리적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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